조상을 위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어제 오후 어떤 여자가 현관문을 노크했다. 문 좀 열어보라는 말에 분명 잡상인 아니면 기독교이단들의 방문일 것이라 생각했다. 왜 문 열어야하는지 이유를 물었더니 "이 집에 공덕이 많아서 주인의 얼굴을 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당연하지 우리가정이 하나님을 믿는 가정인데 공덕이 많을 수 밖.. 하늘다리사색 2005.11.24
겸손,A목사의 1년인도생활의 배움 <쓰나미 파도> **겸손, A목사의 1년 인도생활의 배움* 어제 저녁 1년 동안 인도남부 오로빌공동체에서 살다온 A목사를 L전도사와 함께 만났다. 홀쭉 볼이 패이고 야위었으나 더 건강해진 얼굴빛이다. 인도는 몸이 가벼워지는 음식들이 있는 것 같다고. 주로 채식과 소식을 1년 동안 했더니 체중이 7킬.. 하늘다리사색 2005.11.03
천국, 종말 의식의 체험 <이 사진 구룡계곡 이라네요.근데 출처는 모르겠음.알면 알려주셈> 땡볕 무더운 여름에 강촌으로 2박3일 여름수련회를 인도하고 왔다. 우리가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주제로 수련회를 하고 있는 동안 바로 그곳에서 총기탈취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한 지역에서 전혀 다른 방향의 에너지가 움직.. 하늘다리사색 2005.07.26
나의 어리석음과 좌절감 아직도...나는 실수 할 때마다....나 자신을 책망하면서 좌절감을 느낍니다. 전엔 그저 좌절감만 느꼈는데...이젠 에니어그램으로 자신을 성찰하면서... 뼈저리도록, 지긋지긋하도록 나를 따라붙는 내 유형의 집착과 왜곡을 보면서 가슴 아파하면서..선명한 좌절감을 맛본다고 해야하나요. 수많은 실수.. 하늘다리사색 2005.06.15
십여년 만에 연극연습을 해보고 어제 십여년이 지나서 오랜만에 연극을 했다. 내일 있을 전가족예배를 위한 설교 속 드라마다. 4회에 걸쳐서 해야한다. 간단한 skit인데 그것조차도 너무나 오랜만이다. 그래도, 예전에 끼가 살아있었던지, 동료들이 내 목소리에 "캬~"하면서 뻑~ 갔다. 내가 기뻐하고, 내가 가치있다고 의미를 두던 것들.. 하늘다리사색 2005.05.07
나의 고통 나는 어젯밤 무척 괴로운 시간을 보내다 잠들었다. 요즘 내게 있어서 고통이란 무엇이냐하면........ 그것은 자신에 대한 고통이다. '에니어그램'을 하게 되면서... 나 자신의 집착과 함정과 유혹들을 갈수록 명확히 보게 되었고, 내 행동의 패턴을 보게 되면서.... 한편으론 자유를, 또 한편으론 아직도 .. 하늘다리사색 2005.04.25
[스크랩] 영화,지금 만나러 갑니다 누가 공짜표를 얻었는데....갈 시간이 없다고 저희에게로 영화티켓이 2장 왔어요. 일본영화였죠.독도 문제로 민감하던 참이긴 하나...공짜라고 하니까... 표를 예매했는데....저의 짝꿍이 영화관이 멀다고 안간다네요. 그래도 우겼죠. "지하철 타고 가서..우리 데이트 한번 해...영화 재밌다고 평판이 있.. 하늘다리사색 2005.04.15
사랑 밖에 난 몰라 어제 우리 교사들과 함께 노래방을 갔어요. 나같이 화악~트이고, 이해심이 깊은 이가 가야 한다길래....-.^ 전날 금요일에 센터링기도 후속 강의를 하면서 열강을 했더니 목이 아파서....구경만 하려고 했죠. 근데...혼자 노랠 얻어 먹는 것 같아서.... 드뎌~ 마이크를 잡았죠. *제목 : 사랑 밖에 난 몰라 가.. 하늘다리사색 2005.04.10
티끌보다 부족하고 어리석은 말, "주님 사랑합니다." <티끌보다 부족하고 어리석은 말, "주님 사랑합니다."> 새벽 첫 시간, 어둠을 뚫고 달렸습니다. 헤드라이트가 비취는 곳이 훤한 길을 내어주길래 내 삶의 길이 이처럼 빛이길 소원하면서...... 지나간 시간들이 기쁘고 행복한 순간도 있었지만 어리석었던 내 모습이 더 많이 떠오릅니다. 그때마다, .. 하늘다리사색 2005.03.26
나의 眞知 --- 나의 眞知 --- "하나님 !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우리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 눈을 뜨고 내 앞에 차려진 밥상을 바라봅니다. ...................................... ...........들숨........ 날숨........ 붉은 색,녹색,황색,....... 사람이 이름지을 수 없는 미묘한 빛의 .. 하늘다리사색 200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