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함께

Lectio Divina 역대하20:1-30 (1)

00하늘다리 2006. 6. 15. 18:35

meditatio와 oratio 정리

성경 : 역대하20:1-30 (1)

일시 : 2006.5.12 새벽 /글:전주희

 

 

1절  여호사밧의 개혁(재판,법) "얼마 뒤에" 이스라엘의 원수들이 결탁하여 싸움을 걸어왔다.

: 선한 일을 하였다고 평탄치만은 않다. 원수는 항상 싸움을 걸려고 한다. 은혜 뒤에 찾아오는 시험과 같은 것이다.

 

3절  전쟁소식을 들은 여호사밧은 "주께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비는 기도를 드리고 온 유다백성에게 금식령을 내렸다."

: 삶의 위기에서 우리는 주께서 인도하여 주실 것을 기도해야 한다.이왕이면 금식하면서...사생결단하는 심정으로...

 

4절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 주의 뜻을 찾았다.

: 공동체의 위기가 올 때는 공동체의 성소에 함께 모여 주의 뜻을 구해야 한다.

 

6-12절  과거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는지 : 신성고백

           하나님의 약속이 어떠했는지 : 신실하심 고백

           현재의 어려움이 어떠한지 : 주의 인도하심에 맡김

 

12절  능력이 우리에게는 없고, 어찌할 바도 알지 못하고, 이렇게 주님만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 무지 안에서 주님만 바라봄 !

 

14절  회중 가운데 주의 영이 내림

: 하나님은 한 사람을 통해 전부를 먹여 살린다.

하나님의 뜻은 소수에게 주어진다. 그러나 예수 이후로 만민에게 부어지지 않았는가 ? 그렇다. 이젠 만민에게 주의 영이 부어졌다. 나도,너도 예언할 수 있다. 주의 음성을 듣고 말할 수 있다.

 

-네가 그리할 의지가 있다면, 네가 진실로 믿는다면.

 

: 진실로 믿는다는 것이 어떤 뜻입니까 ?

-네가 진정 그것을 모르느냐 ? 진실로 믿는다는 것은 네가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하여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 

-너의 온 마음,온 몸, 온 존재가 주 너의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

 

: 나의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

-너의 능력을 뒤로 하고, 너의 앎을 뒤로 하고,

방금 읽은 역대하 20:12절처럼 이렇게 주님만 바라보고 있을 뿐인 것 !

 

: 주님 그 상태는 바로 관상기도의 상태입니다.

무지의 구름 속에서 주님만 바라보고 있을 뿐인 것요 !

-너는 아는게 너무 많다. 네가 체험하지 못한 것부터...잠시 너의 앎을 멈추고 너의 주님만 바라보고 있으라.

 

: 이것이 진실로 믿는 것입니까 ?

-그렇다. 진실로.

 

: 그러면 너무 수동적이어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할 일이 있을 땐 어떻하죠 ?

-성경을 더 읽으며 묵상하자꾸나

 

: 네.

 

15절  주의 영이 내린 자는 온 백성과 임금에게 말씀을 전해야 한다.

"적군이 아무리 많다하여도, 너희들은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아라. 이 전쟁은 너희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맡아 하는것이다."

 

: 휘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일조차 하나님이 맡아서 하시는군요. 우린 두려워하지 않으면, 겁내지 않으면 되는거군요.

-그렇다. 너희의 두려움이 겁이 오히려 내게 맡기지 못하게 한다. 너희는 두려움에 잡혀서 오히려 너희가 그것을 내게로 맡기지 못하고 벌벌 떨면서 붙잡혀 있다.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쫓는다.

 

: 주님은 진정 사랑하면 두려움과 겁이 내어쫓기고, 그러면 주님께 안심하고 맡길 수 있군요.

-그래서 나를 많이 사랑하라는 것이다. 네 온 존재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사실 너희는 사랑의 존재이므로.사랑할 것 외엔 할 것이 없다. 너희는 사랑하러 이 지구에 태어난 것이다.

 

:  결론은 항상 사랑으로 돌아가는군요. 사랑 외에 다른 것은 없습니까 ?

-사랑 외엔 넌 무엇을 필요로 하느냐 ? 네가 진실로 원하는 게 무엇이냐 ? 네가 진실로 행복하다고 느낄 때가 언제이더냐 ?

 

:  사랑할 때요 ! 사랑요 ! 주의 사랑 ! 가족의 사랑, 이웃과의 사랑, 성도의 사랑.... 제가 원하는 것은 사랑이예요.

-네가 진실로 갈망하는 것은 사랑이다. 그러나 그 사랑은 멀리서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너희 안에 있고, 너희 존재가 사랑이고 나 또한 그렇다. 나는 사랑으로 너희 속의 숨겨진 사랑을 자석처럼 끌어 당긴다.

 

:  자석처럼....

-자석처럼...너희는 내게 끌려오지.더 읽어보자꾸나. 놀라운 말씀이 오늘 너에게 주어질 것이다.

 

: 네 주님

 

<다음에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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