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일지를 쓴 노트를 이사하면서 잃어버린 것 같다. 그래서 오랜만에 다시 여기에 쓴다.
그러나 난 역시 종이질감이 좋고, 자판기 두들기는 것보다 내 손으로 쓰는 필기가 좋다.
그래서 계속될지 모르나 일단 기록한다.
2012.6.24(주일) 테니스엘보 치유되다.
이전도사님이 양산에서 올라온 동생 이 * 희 집사와 조카딸(예 * )을 데리고 주일에 우리 교회에 왔다.
나는 뇌경변으로 고통당하는 조카딸이 더 중하기 때문에 이 집사님은 전도사님에게 기도하라고 했다.
조카딸은 지속적인 기도와 말씀으로의 양육이 필요한 것으로 점검이 되었다.
테니스엘보 증상으로 왼팔로 성경책도 잡을 수 없는 집사님에게 전도사님이 계속 치유를 선언하고 기름부어주었다.
전도사님은 치유은사가 있다. 두려워하고 잘 사용을 안해서 내가 의도적으로 훈련시키고 있는 중이다.
조카딸을 기도하고 난 뒤에 여전히 현저한 변화가 없는 이집사님을 위해 내가 바톤을 이어 받아서 기도했다.
100% 완치되지는 않았지만, 한번 짧게 기도할 때마다 점점 힘이 생기고 좋아졌다.
나는 치유기도할 때 통증이나, 힘 테스트를 한다. 그래서 진전이 없으면 반복해서 기도해준다.
나는 총 2번을 기도해주었다.
치유 기도는 간단하다.
(1)하나님께 치유를 요청한다.
(2)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를 명령한다.
(3)감사기도 드린다.
나는 치유해주심을 감사드리고 주님이 치유하기 시작했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도사님께 연락이 왔다. 여동생이 <테니스 엘보> 증상에서 완쾌되었다고. 할렐루야 !
거참 간단하다. 병원은 커녕 침 맞아도 안되던 것이....짧은 기도 몇 번으로.ㅎㅎㅎ우리 하나님은 정말 멋지다.
치유를 확인할 경우, 주님께 감사해야한다. 치유사역자나, 그 교회에 하는 것이 좋다.
10명 나환자가 치유받았을 때에 하나님께 감사했는데,
단 한 명이 하나님께 감사한 것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를 드려 칭찬받았다.
성경의 나환자는 거지나 다름없었기에 맨몸으로 왔다.
그가 제사장에게 보여 모든 부정함에서 놓여남이 우선인데도 예수님께로 먼저 달려온 것이 그의 정성이고, 물질이다.
물질이 있는 곳에 내 마음도 있으니 물질로 감사드리는 것이 좋다.
여기엔 중요한 원리가 포함된다. 여기서는 생략하겠다.
"물질", "돈" 하면 알레르기 일으키는 자들이 있는데, 왜냐하면, 이 세상은 돈이 거의 전부일 정도로 돈은 중요하기에 그렇다.
그래서 입에 거품을 물면서 물질, 돈에 대해 인색하고 이 가르침에 대해 공격한다.
자신들이 개혁자나 되는 것처럼. 그들 자신 안에 숨겨진 돈에 대한 집착과 노예됨은 보지 않고.
마찬가지로 물질과 돈으로 성도들을 착취하고 치부하려는 사역자들도 같은 문제 안에 있는 것이다.
문제는 돈이 아니라, 돈에 대한 은밀한 마음의 자세이다.
주님은 중심을 보신다.
* 하늘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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