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다리사색

나의 살던 고향은

00하늘다리 2007. 1. 26. 15:23

 

나의 살던 고향은 주님의 품이네

한번도 떠난 적이 없었던 주님의 품이라네.

 

꿈 속 헤매다 눈 떠보니

주님이 웃고 있고

나는 주님의 품에서 젖을 빤다네

나 꿈 속에서 먼 길 여행하였으나

한번도 떠난 적이 없었던 주님의 품이라네

 

내가 여기있고,

주님이 여기 있고,

산과 들이 여기 있고,

벗들이 여기 있네.

우리모두 한번도 떠난적 없었던

주님의 품이라네

 

얼씨구 좋구나~

우리 모두  함께 있으니 얼쑤~ 좋다.

 

춤이나 추세

얼쑤~얼쑤~ 돌아가니

내가 춤이고 춤이 나로세.

 

주님이 춤을 추시네.

주님이 창조의 춤을 추시네.

주님이 사랑의 춤을 추시네.

나는 주님의 춤.

주님의 손짓, 

돌아가며 스쳐가는 옷자락,

가볍게 뛰는 발끝,

바람결같이 흩어지는 웃음

 

-2006.12.20 새벽 말씀기도를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