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짱

노무현 의문사 수사관교체하여 재수사하라

00하늘다리 2009. 5. 27. 09:55

너무 슬퍼서 정신 못차리는 가운데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래서 동기에게 "이상하다 타살일 가능성이 있다.허점투성이 수사이다."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라는 충고만 받았다.내가 이상한 것일까 ?

 

봉하마을 다녀오면서 기자출신인 후배에게 내가 수상쩍게 생각하는 것을 이야기했다.

나는 월화 이틀동안 총동문회 참석하면서 뉴스도 못보고 있는 참이었는데, 후배가 말하길

"언니, 아침에 뉴스떴는데 당일 노통이 정토원에 다녀갔었데."

어라.....이거 정말 조작이 있었구나. 구린 것이 벌써 탄로나기 시작하는구나. 생각했다.

"언니, 김현희의 KAL기 폭파사건 기억나 ? 그때 일은 김현희 외에는 아무도 몰라. 영원히 미궁이지.언니 말이 옳을지도...언니가 의혹을 제기한다면 아마 다른 사람들도 그럴 수 있어."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인터넷 켜지도 못했고 오늘 아침 인터넷을 열어보니

정말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이들의 글들이 올라와 있었다.

특히 한 친구의 글은 아주 치밀하게 근거와 정황 심리상태를 분석해놓았다.

나는 아주 무서운 시대를 어린시절과 청년의 때에 보냈고,지금 갑자기 그 시대가 떠오르며 몸서리가 쳐진다.

내가 여기에 개입하면 나도 쥐도새도 모르게 자살, 또는 사고사, 심장마비 또는 갑자기 정신병자가 되어 있거나, 또는 내 주위가 엄청난 위험을 당할지도.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여러 정황들, 경찰의 서두른 자살발표. 노무현답지 않음.

시간계산이 안맞음.......거짓.....

구린 것이 느껴지더니 역시 내 예감이 맞구나.

암살이든, 의문사이든....그 무엇이든, 일단 수사는 전면 재수사해야 한다.

그것도 능력있고 양심적인 수사관으로. 양심적 수사하다가 사고사,심장마비,교통사고,자살할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경찰이 어찌 전직 대통령이 죽었는데, 경호원1명의 말만 철떡같이 믿고, 아무 근거도 없는 한글파일 유서를 믿으라고 하는가 ? 그리고 왜 그리 허겁지겁 하는지 뭔가 서두른다는 것이 구린 것이다.

게다가 정토원 다녀온 것이 떠니까 그때서야 하는 말

"경호원이 문책이 두려워서 거짓말을 한 것 같다?"

오우 ! 아니다. 경호원 1명의 문제가 아니다. 전체적의 짜임이 너무 엉성하고 이상하다.

수상한 느낌을 떨칠 수가 없다.

북한은 왜 ? 하필 이 때에 갑자기 미사일을 쏘아대는가 ?

너무나 잘 짜여진 조각같지 않은가 ?

몇방 쏘아서 바짝 긴장하도록 부탁하였는가 ? 그런 속임수는 옛날에 써먹지 않았는가 ?

이제 국민들은 모두 그렇게 멍청하지 않다.

나같이 머리가 핑핑 안돌아가는 세속적 일과 거리가 먼 사람도

구리고, 말도 안되는 정황이 보이니 말이다.

경찰을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전면 재수사해야 한다.

그들도 매수당할수있지만......

정말 믿을 수 없는 세상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