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짱

노무현의혹,죽은자는 말을 못해도 죽은 자의 몸은 말한다.

00하늘다리 2009. 5. 27. 22:37

5.27(수)   노무현의혹, 진실은 무엇인가 ? 죽은 자는 말을 못해도 죽은 자의 몸은 말한다.

 

사람들은 노통 죽음의혹을 너무 슬퍼서 감정적으로 생각하고 소설쓰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에니어그램 전문가로서 감정형이 아니고 머리형이다.

머리형이었기에 서거소식에 첫 반응은 멍함.

두번째 반응은 천천히 흐르는 하염없는 눈물 .

세번째 반응은 우울해짐,

네번째 반응은 석연치 않은 경찰의 발표상황에 대한 헛점을 보기 시작한 것이었다.

 

머리형은 충격을 받으면 백지 상태로 공황이 온다.

그 다음 진정하면 그 누구보다 냉정을 찾게 된다.

 

나는 노빠가 아니다. 그를 마음 속으로만 지켜보았고 내 이름을 걸고 처음으로 노통에 대해 여기에 글들을 쓴 것이다.

나는 위협을 받을지도 모르고,영성수련을 하는이 답지 않게 분별력이 없고, 감상적이고, 신중하지 않다는 말과 음모론소설과 영화를 너무 많이 본 엉터리란 불명예를 안을 각오도 하면서.

 

왜냐하면 .....합리적 이성으로 생각할 때 너무 엉성한 경호관의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경찰이 너무 쉽게 믿고 언론들도 그대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비서관조차도 너무 쉽게 자살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일반인이 자살을 해도, 자필 유서가 있어도 검증하고 검증하는 것이 일반적 수사인데

이렇게 하는 이유가 뭘까 ?

 

(1)뭔가 수상한 것이 있던가 

(2)노무현의 죽음을 준비하고 있었던가

(3)노무현죽음을 똥개 하나쯤 죽은 것으로 알았던가.

 

합리적 이성으로 생각할 때 경호관의 행동, 처신, 경찰의 처신 등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너무 많다.

누구는 말한다. 타살설 운운하다가는 미네르바처럼 잡혀간다고. 조심하라고.

이런 것들은 내가 일일이 여기서 지적할 필요없다.

조금만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무수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방송국과 신문에선 한마디 말도 안한다. 말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 음모론이어서 ?

전혀 다른 차원의 세상이다.

그들이 모두 멍청한 것인가 ? 그들이 나보다 머리가 나쁘단 말인가 ?

 

너무나 엉성한 서거의 정황이 모든 국민들과 노통의 측근들에게까지 받아들여진다는 것이 이상할뿐이다.

내가 노통측근이라면 당연히 의혹제기를 하고 난리가 났을텐데....

이 말은 무슨 의미 ? 노통의 죽음으로 이득을 얻는 자들이 상당히 많은 것이다.

그래서 서로가 상호공생하며 쉬쉬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것은 나의 지나친 생각일까 ?

죽은 자는 말이 없는데, 남은 것이라고는 누가 썼는지 알 수 없는 한글파일의 유서뿐이다.

그 출처를 알 수 없는 유서에 의해 장기기증서약자의 몸을 화장한단다.

약속을 신의로 지키는 노무현이 왜 ? 자기몸에 대한 약속을 어기려했을까 ?

내가 자살하는 노무현 심정이라면 ....상상해본다.

 

"내 몸은 장기기증하고 나머지는 의학의 도구로 쓰십시오."

 

죽은 자는 말이 없어도 죽은 자의 몸은 말한다.

 

지나친 비약, 상상, 소설, 음모론 어쩌구하면서 이모든 일이 덮어지겠지.

노통의 아름다운 자살이라.....추모의 발길은 몇백만이 될지라도 진실은 묻혀지겠지.

 

의혹에 대한 추측만 난무할 뿐 경찰은 의혹에 대해 그럴싸한 답변을 주지 않고 ,계속 말바꾸기만 한다.

언론과 노통측은 의혹이 없다고 한다. 노통은 그대들만의 노통이 아니다. 우리 모두의 노통이다.

네티즌들이 의혹을 제기하면 거기에 답변을 해주어야하지 않는가 ? 노통의 몸이 그대들만의 것인가 ?

부검을 해서라도 의문을 제거해야하지 않은가 ? 왜 죽은 자의 몸이 하는 말을 막으려고 하는가 ?

그것이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가 ?

"닥치고 있어라. 아름다운 자살을 더 이상 훼손하지 마라."

 

나의 다섯번째 반응 : 가슴이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