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서 많이 들어있고 쓰면안된다고 주장하는 식품첨가물...과연 무엇인지 살펴볼까요?
2004년 5월 녹색연합과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 '음식이 세상을 바꾼다' 식품첨가물 교육자료집에서 나들이
왔습니다.
1. 합성착색료 : ‘황색4호’, ‘합성착색료’로 표기
처음에는 천연 식물과
곤충에서 색소를 추출했으나 석탄의 부산물인 콜타르에서 색소를 추출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옷을 물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식품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다 안전성논란이 일어 차츰 사용을 금지시키고 현재는 황색4호를 비롯한 23종류의 색소가 사용허가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타르계 16개,
비타르계 7개)
황색4호는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아이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려 과잉행동증후군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사용시 반드시 표기하도록 되어있으며
이외의 색소는 ‘합성착색료’라는 이름으로 표기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적색2호’의 경우 발암논란으로 미국에서 70년대부터 사용금지 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사용이 허가되어 있어 시민단체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북유럽에서는 타르색소의 사용이 전면금지되어 있고,
식품첨가물이 많이 사용되는 미국에서도 FDA는 타르계색소의 사용에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천식에도 영향을 주며 과다 섭취하면 발암물질로 작용합니다.
2. 합성감미료 : 사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수크랄로즈,
아세설팜칼륨 등 원료명 표기
설탕의 비만과 충치논란 등으로 합성감미료가 많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나 그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의 경우에는 페닐알라닌 대사이상 환자에게 치명적이어서 주의문구를 표시토록 하고 있고 이외의 합성감미료도 비만과
충치에서 설탕과 전혀 다른 점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체내에서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 충분한 검토가 없는 합성감미료의
사용은 자제되어야 합니다.
3. 산화방지제 : 차아황산나트륨, 아황산 나트륨, EDTA2나트륨, EDTA칼슘2나트륨,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BHT), 디부틸히드록시아니솔(BHA)
차아황산나트륨은 표백제, 산화방지제등 여러 용도로 함께
쓰이기도 하는데 기름을 사용한 과자가 산패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BHT, BHA는 맹독성으로 칼슘부족, 뇌기형,
유전자손상, 콜레스테롤상승, 염색체이상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합성보존료 : 솔빈산, 솔빈산칼륨,
디하이드로초산(DHA), 디하이드로초산나트륨, 안식향산, 안식향산나트륨, 프로피온산, 프로피온산칼슘 등
음료류에 주로
사용됩니다. 식품중의 미생물에 작용하여 생육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가공식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데, 주로 중추신경을 마비하거나 기관지염,
천식등을 일으키고 염색체이상을 일으켜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먹을 경우 몸안에서도 방부제 역할을 하게 되므로 만나는
세포를 죽지 않고 상하지 않도록 방부처리를 하게 됩니다. 몸 안에서 세포는 매순간 죽고 새로태어나 일주일이면 피부가 바뀌고, 한달이면 피가
바뀌고 9개월이면 뼈까지 바뀐다고 합니다. 이 세포의 교체과정을 방해해 세포를 죽지 못하게 함으로써 발암물질로 작용하고 인체를
교란시킵니다.
5. 합성착향료 : 상온에서 휘발성이 있어서 코를 자극하여 향기를 느껴 식욕을 느끼게
하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동물실험 또는 사람에 대한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식욕을 자극하여 비만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향료성분에
부가적으로 사용되는 용제와 유화제, 안정제, 부형제 등의 위험이 있다. 유럽연합에서는 2004년부터 착향료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에서도 그 뒤를 따른다고 하는데, 우리의 경우는 그와 반대이다. 조미용 향료의 사용증가로 인해 향료와 추출물, 향신료, 조미식품의 업종경계가
모호해져 있으며, 딸기향의 예로 보면 기존의 10여종을 블렌딩하던 것이 20여종을 블렌딩하여 사용할 정도로 오히려 착향료가 더욱 많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6. 조미료 : L-글루타민산,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
조미료는 한가지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가지를 혼합해서 사용하며 표시사항에는 ‘000맛 씨즈닝’ ‘혼합000분말’등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MSG는 두뇌장애, 성장장애, 대사장애등을 일으킬 수 있고, 입안의 세포를 마비시켜 미각을 둔화시키며, 가벼운 증세로는 발열,
무력감, 구역질등을 일으킨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7. 산미료 : 구연산, 인산, 주석산, 주석산나트륨, 젖산,
아디핀산, 푸마르산, 푸마르산나트륨 등.
신맛이 도는 사탕류, 껌류, 청량음료에 많이 쓰입니다. 염색체 이상, 급성출혈,
적혈구감소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인산은 특히 골격계이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8. 발색제
: 아질산나트륨, 질산칼륨, 질산나트륨나트륨 등.
소세지, 햄등 육류가공품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구토, 발한, 호흡곤란, 허탈을 유도하며, 아질산나트륨의 대사시 단백질과 만나 위에서 생기는 니트로사민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9. 표백제 : 아황산나트륨, 차아황산나트륨, 과산화수소.
하얗게 만들기 위해 원래 있던 색소를 분해하는 역할을 하며, 흰쥐실험에서 신경염, 골수위축,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 살균제 : 표백분, 차아염소산나트륨 등.
병원성미생물을 없애기 위해 처리하는 약제로 음료수, 야채 및 과일, 용기식기소독에 사용되는데, 위 점막에 강한
자극을 줍니다.
이외에도 알긴산프로필렌글리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과
같이 증점제, 또는 안정제로 사용되는 물질은 영양소의 흡수장애를 일으키고, 인산염류와 스테아릴젖산염류등의 품질개량제도 무기질 손실과 신장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빵제조시 빵생지가 분할기에서 잘 분리되고 비스킷등의 제조때 콘베이어에서 쉽게 분리해 내기위해 사용하는 이형제는
위에서 지적한 독성이외에 발암성인 다핵방향족 탄화수소류의 존재가 의심되기도 합니다.
녹색연합 홈페이지에 실린 글입니다. www.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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