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ing(향심)기도

Centering Prayer(향심기도)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나요 ?

00하늘다리 2005. 3. 24. 15:55
Centering Prayer(향심기도)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
향심기도는 관상으로 들어가도록 우리의 기능들을 준비시켜 줌으로써
관상기도를 촉진시켜주는 방법입니다.

 

관상이란 무엇입니까 ?
"contemplation"
말 그대로 주님의 성전에 함께 있는 것입니다.
6세기의 대 그레고리 성인은 크리스챤 관상기도를
<"하나님 안에서의 쉼"이라는 통공(혹은 합일:commmunion)의 상태>
라고 합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기에 그 분과 합일 상태로 갈 수있단 말입니까 ?
"그 분이 계신 곳을 가르쳐 주세요. 그러면 내가 그리로 가겠나이다."
"하나님은 바로 당신 안에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먼데 계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십니다.
즉 내 안에,여러분 안에 현존하신다는 것입니다
.

 

그러면, 우리는 내 안으로 들어가야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군요.
"하나님께선 우주 천지에 계시지 않는 곳이 없는 無所不在 한 분이시지만,
가장 가까이는 내 안에 계십니다."

 

어떻게 우리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
하나님은 우리의 어디에 계십니까 ?
하나님이란 징표는 어디에 있습니까 ?

 

Centering Prayer(향심기도)는

우리가 우리 안에 들어가서 거기에 현존하시는 하나님과 일치하도록
우리의 기능들을 준비시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의식의 가장 내밀한 곳에 침묵으로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란 징표는 우리가 발견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의식은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침묵의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무지의 구름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것 만이 징표라 할 수도 있겠군요.

 

내가 무지하고 아무것도 징표로 볼 수 없고,
내 의식이 아무 것도 감지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기도할 수 있습니까 ?

 

이것은 삼위일체의 비밀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셔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가 무엇을 기도해야할지 알바를 모를 때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십니다.

우리의 내적 침묵 안에서...성삼위 하나님의 교통과 일치 속에
관상상태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동시에 그것은 기도이기도 한 것입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