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의미에서의 예언의 은사가 내게 벌써부터 임해있었다.
엄밀히 말하면 <지식의 말씀의 은사>이다.
나는 전혀 모르는 일에 대하여 본 상징들을 이해할 수 없으나, 듣는 당사자는 바로 이해했다.
그리고 그대로 되었다.
또 갑자기 입에서 나와 선포하고 싶은 데 그것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나는 그러한 것이 무서웠다. 그래서 저주에 속하는 것들은 입에 담지 않으리라고 다짐한 것이 오래된 예언에 대한 기억이다. 20대 초반이었다.
개척교회 사역을 하면서 은사가 필요함을 절감하면서 나는 본격적으로 은사를 사모하게 되었고,
방언이 통변 되면서 예언은사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
초자연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지식의 말씀>이라면 그것을 지혜롭게 깨닫는 것이 <지혜의 말씀>이고,
<예언>은 이 모든 것을 포괄하면서 상대를 세워주고 격려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준다.
나는 내가 은사를 받은지 오래되고도 주님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고,
우연으로 치부하며 신기하게만 생각하였음을 회개한다.
이제 시간이 날때 마다 예언사역을 한 것을 올려서, 나 자신을 점검하며 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하늘다리
2009.5.7(목) 이름 석자만 받아서 하는 <지식의 말씀>
1. 안 * 경 : 여자인 듯 느낌이 왔다.
펼쳐진 책이 보였다.
나는 물었다. "뭐하는 사람입니까 ?"
내적 음성이 들렸다."공부하는 학생이다"
이번엔 끈을 붙잡고 있는 두 손이 보였다.
끈에는 하얀 라벨이 붙어 있었다. 뭐가 쓰여있나 보려고 했더니 잘 안보인다. 다시 집중하니까 뭔가 글씨가 보였다.알아볼수 없는 글씨다.
"보여주세요. 뭐라고 써 있는지."
그러자 내게 보였다. 거기엔 "합격"이라고 쓰여 있었다.
"주님, 합격 ? 어쩌라구요. 무슨 말을 해야합니까 ?"
"이 라벨끈을 손목에 채워라"
==>이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이었다. 그리고 두 손을 사용하는 피아노과였다.
이 아이는 5월 17일에 있을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었다.
"합격"을 미리 알려준 이유는 "합격을 손목에 채우라." 즉, 합격을 선포하라는 것이다.
2. 안 * *
양은대야가 보인다. 거기에 뭐가 있나 살펴보니 쌀이 있다. 손이 하나 나타나서 쌀을 씻고 있다.
이 쌀로 뭐하나 보니 이어서 밥을 짓는다.
그때 말씀이 들렸다.
"이 아이는 어렸을 때 내게 자신을 드리겠다고 헌신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이 아이는 지금 훈련과정 중에 있고,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밥이 되기 위해서는 뜨거운 불에 달궈져야 한다. 지금은 인내하는 때이다."
==>이 아이의 부모는 이 아이에 대해 내게 말해주었다.
이 아이는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헌신되어 있는데 지금 정말 힘든 과정을 지나가고 있다. 인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한다.
2009.5. 14 <지혜의 말씀>
1. OOO 이름을 밝히지 않은 딸 22세
: 커다란 대학 같은 건물에 기둥 하나가 보였다. 커다란 기둥이었다. 이 기둥에 초등생만한 여자아이 등에 책가방을 매고 기둥을 돌고 있다. 이 아이의 표정은 행복하다.이 딸은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싶어한다.
==>부모의 말: 이 딸은 소녀가장 같은 아이다. 현재 가족을 먹여살리느라 대학을 휴학 중이다. 이 딸은 교회에서도 집에서도 그야말로 기둥같은 딸이다.
2. 90여세인 시모는 권사님이다. 그런데 며느리인 사모를 괴롭히고, 험한 말과 불평이 끊이지 않는다. 영적으로도 추락한 것 같다. 지혜의 말씀을 주세요.
:"절구통에 방아가 보인다. 한 손이 나타나서 절구를 찧는데, 그 안에는 인절미 같은 하얀 떡이 있다.
허름한 옷을 입은 아이 하나가 할머니 등에 엎혀 있다. 할머니의 눈빛은 매우 사나와 보인다."
지식의 말씀을 잠시 해석할 수 없었다. 약간의 방해가 있었다. 나는 혼미의 영을 묶고 떠나갈 것을 요구했다.
조금 지나자 지혜의 말씀이 왔다.
<지혜의 말씀>
하나님께서는 사나운 시모를 통해서 이 사모를 만들어가고 계신다. 지금 훈련 중이십니다.
< 후기 >
나는 내적인 <하나님의 음성>을 너무나 친근하게 항상 듣기에 환상으로 떠오르 것이나 내적영상을 흘려보냈다.
그리고는 <지식의 말씀>을 달라고 기도했었다.
그런데 내게 지식의 말씀은 주로 내적영상이나 환상, 꿈을 통해 왔음을 깨닫는다.